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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 Life/개발 문화 Culture

데일리 스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 (feat. 마켓컬리)

애자일에서 데일리 스크럼이란, 조직의 목표를 위해 매일 팀원들 간의 궤도를 맞춰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애자일을 도입하여 운영 중인 팀이라면, 데일리 스크럼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을 텐데요.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인만큼, 도중에 중단되거나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마켓 컬리에서는 이에 대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통해, 지속적으로 팀원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데일리 스크럼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 이에 대한 팁을 소개하고, 본문의 팁을 정리하여 요약해 보았습니다.

 

🪄 지속적인 데일리 스크럼을 위한 팁

  •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한다. (장소와 일정에 대한 혼란 없애기)
  • 이벤트 일시를 명시적으로 등록한다.
  • 지각하지 않는다.
  • 팀의 현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집중한다.
  • 팀의 현재 목표를 달성하는데 저해가 되는 사항을 찾아 해결로 이어간다.
  •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것은 따로 모아 별도의 논의 시간을 갖는다.
  •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 누군가가 보고하는 것이 아닌 함께 전략을 짜는 것 (원팀 정신)
  • 높은 에너지 레벨을 유지한다.
  • 자신과의 약속을 실천한다.
  • 투명하게 드러낸다 (팀 안에서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현황을 투명하게 드러내기)
  • 데일리 스크럼 = 개발자들의 고유 이벤트 (개발에 참여하는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다)
  •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대에 하는 것을 추천함 (하루 계획을 공유하며 시작한다)
  • 참여자가 다 모이지 않았어도, 약속한 시각에 시작한다.
  • 발언자에게 작은 상징물을 쥐어주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 이슈 추적보드를 이용해 같이 보면서 하면 상태 파악에 효과적이다.
  • 데일리 스크럼을 마칠 때 팀이 함께 구호를 외친다!

이제 막 데일리 스크럼을 시도하는 팀이나, 이미 시행하고 있지만 조금 더 잘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글의 팁을 참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배울 점이 많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기 좋은 글입니다.

 

 

데일리 스크럼 : '데일리 스크럼'을 더 잘하기 위한 생각

우리는 데일리 스크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같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helloworld.kur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