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개설에 앞서 어떤 플랫폼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개발자들이 주로 운영하는 블로그 사례를 살펴보니, 티스토리, Github, Velog, Medium, 최근엔 Hashnode까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개발자 블로그 간단 정리! (원티드)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
그 중 개인적으로 후보에 올린 것은 (아주 평범하게도)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였습니다. 물론, 알고리즘이나 코딩 같은 기술 문서로서 코드 스니펫이 중요했다면 Github이나 Velog 같은 다른 옵션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테크 인사이트와 개발자에게 유용한 지식들을 소개하고 큐레이팅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기 때문에, 그보다는 글 작성이 용이하고 가독성이 좋은지가 가장 우선되는 기준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최종적으로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익숙함 (이미 운영해본 경험이 있음)
- 수익화 가능
- 네이버 블로그 대비 높은 자유도
- 개발 블로그용으로서 그럭저럭 괜찮은 선호도
특히, IT 업계 종사자와 개발자들은 개발 관련 콘텐츠를 소비할 때, 네이버 보다는 구글 검색을 통한 검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아니나 다를까 네이버에서도 적절한 개발 블로그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 티스토리 개설하기 체크리스트
막상 결정은 했지만, 티스토리를 개설하는 과정은 몹시 귀찮은 일입니다.🤦🏻♀️(네이버 블로그처럼 뚝딱 한 번에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
아무튼 티스토리를 개설하기로 했으니 실제 개설 과정을 하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블로그 개설 단계
- 블로그 이름 선정 (참고로, 블로그명은 SEO에 영향을 줌)
- 블로그 주소 선정 (한번 설정하면 변경 x)
- 닉네임 (필명)
⚙️ 블로그 개설 후 설정 단계
- 블로그 설명 작성하기 (관리 > 블로그 > 블로그 설정, SEO 영향을 주므로 100자 정도 작성)
- 포스트 주소 '문자' 설정 (관리 > 블로그 > 주소 설정)
- RSS 개수 최대 50개로 설정 (관리 > 블로그 > 기타 설정)
- 모바일 웹 사용 '안함' 설정 (꾸미기 > 모바일 > 모바일웹 설정)
- 🔗Google Search Console 소유주 확인 등록 (HTML 메타 태그 복사 > 스킨 head 부분에 붙여 넣기)
- Google Search Console sitemap 제출 (/sitemap.xml)
- Google Search Console rss 제출 (/rss)
- Google Search Console URL 검사 (내 블로그 주소 붙여 넣기 → 전체 사이트에 대한 URL을 수집함)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소유주 확인 등록 (HTML 메타 태그 복사 > 스킨 head 부분에 붙여 넣기)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sitemap 제출 (/sitemap.xml)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rss 제출 (/rss)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웹페이지 수집 요청 (내 블로그 주소 붙여 넣기 → 전체 사이트에 대한 URL을 수집함)
- 카테고리 설정 (콘텐츠 > 카테고리 관리)
- 블로그 브랜딩 이미지 만들기 (Canva 이용)
- h 태그 수정하기 (꾸미기 > 스킨 편집 > 글꼴 사이즈 통일, SEO 개선 목적)
- SNS 연결하기 (꾸미기 > 스킨 편집)
블로그 최초 개설 후, 설정은 이 정도 작업을 하면 어느 정도 완료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 밖에 스킨 변경, 푸터 설정 등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텐데 개인의 기호대로 설정하면 됩니다.
오늘은 블로그 첫 글로서, 블로그에 대한 소개와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에 대한 팁도 같이 알려드렸는데요. 앞으로는 테크 큐레이터로서 개발 관련된 인사이트와 글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그럼 기대해 주세요!